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2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또 다시 1라운드 노잼경기의 최저선을 갈아치운, 영 거시기한 경기였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전혀 나지 않았고, 서로서로 크고 작은 실수들을 주고받으며 해설진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갔다. 결과적으로는 더 뒤에 던진 스베누가 패배하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1승을 챙긴 엠파이어가 결코 우위를 점해서 이긴 것이 아니었으며 문제점만 따지고 보면 오십보백보였다.[* 롤갤에서는 단데기 미러매치에 비교했을 정도다. 서로 [[단단해지기]]밖에 안 한다고.] 엠파이어는 여전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도 그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스노볼링을 굴리는 프로다운 운영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라인 관리는 라인 관리대로, 오브젝트 관리는 오브젝트 관리대로, 집중력은 집중력대로 브론즈를 넘어 일반게임 수준의 눈썩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결론적으로 무엇 하나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고 때문에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탄식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채팅창은 시종일관 '''[[이걸 나진이]]'''로 도배되었으며, 그 대부분은 까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걸 나진이 지네요 이걸 나진이 밥상차리네요 등등~~ MVP 인터뷰 초반에 "새로운 양상으로 재미를 더해가는"이라고 포장한 조은정 아나운서의 시작멘트가 안쓰럽게 보일 지경. 구거의 말대로 정말정말 힘들게 이겼고, 그 과정에는 운영의 부재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그나마 엠파이어 입장에서는 1라운드에 불가능하다고 점쳤던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1승을 챙겼다는 점이 다행이다. 완전히 꺾일 뻔한 기세를 간신히 죽기 직전에 되살려 한 숨 돌렸다는 점에서 CJ와 동일한 이점을 챙겨 가게 되었다. 역시나 단순한 1승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 쪽은 CJ와 다르게 딱히 시팅해 줄 정신적 지주~~라는 이름의 [[영고라인]]~~가 없어서 획기적인 전환점까지는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 이번 1승을 기반으로 아득바득 딛고 일어서서 자신들만의 안정적인 운영법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야 할 것이다. 스베누는 또 다시 승패패의 불구덩이에 빠지며 해설진들이 염려했던 '''악몽'''이 재현되었다. 그것도 꼬챔스 사전예상 최약체 2팀에게 전부 승패패로 말려들었다는 최악의 결과이고, 그렇게 첫끗발을 개끗발로 2번이나 날려먹은 결과 3연패의 늪에 빠짐과 동시에 최약체 2팀보다도 밑에 깔고 가는 [[승점자판기]]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운영의 부재라는 점에서는 엠파이어보다 더 심각했고, 자신들의 조합 컨셉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다. 1세트에서 상대방의 실수를 잘 받아먹으며 세트스코어를 얻긴 했지만 2세트에선 역으로 크게 빈틈을 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버렸고, 3세트에서는 뉴클리어의 슈퍼플레이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터질 상황들이 계속해서 나오다가 마지막에 바론 먹던 도중 체해서 통한의 백도어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나마 CJ전에서는 매드라이프가 영혼을 불살라 팀원들을 멱살 잡고 하드캐리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변명조차도 먹히지 않는다. 여러 모로 1라운드 침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게임 내 각종 지표들도 스베누의 고생길을 예고하고 있다.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 산더미처럼 많지만 우선 멘탈 관리와 후반 집중력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고 나서 다른 문제점에 손대야 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